전체 20

세계문학예술 3호

임종구 | 구암출판사 | 11,900원 구매 | 5,900원 3일대여
0 0 336 38 0 5 2021-01-31
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문학인으로서 한국 문학은 과연 어디쯤 와 있는가? 살펴보며, 세계 속에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 문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민족 전체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창조하고 향유하며, 끝없이 계승해 온 한 민족의 독자적이고 개별적인 문학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민족의 문학이나 세계문학과 아무런 관계없이 성장, 발전해 온 문학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문학은 추상적 개념으로 보편적 결론을 제시하는 것 보다, 생동하는 구체적인 현상으로, 현실을 보여 주는 리얼리즘이 감동을 더 줄 수 있다. 이러기에 한국 문학은 우리 민족만의 민족 문학이지만, 인류 전체의 문학이라는 측면에서, 세계 문학의 한 구성원이라 할 ..

내 안에 비친 거울

김재곤 | 구암출판사 | 7,000원 구매 | 3,500원 2일대여
0 0 129 14 0 8 2022-01-27
꿈길을 걷는 것처럼 들뜬 봄길,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잔치가 열리고, 그길을 걷고 있는 내가 꽃보다 더 활짝 피어나는 것은 한 세월을 살아 온 나의 모양과 색깔이 많은 꽃들에 선망의 대상이 되었나 봅니다. 저마다 지닌 향기가 있듯이 내면에 지니고 있는 향기가 있어 꽃향기 폴폴 나는 봄 길의 작은 꽃들이 묵묵히 살아 온 나를 향해 미소 짓습니다. 문학 소년이 되고 싶었던 그 시절, 문장을 쓴다는 것은 아주 낭만적입니다. 서로의 주고 받는 마음으로 공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인생의 경험을 교환할 수 있었기에 삶의 위로가 되고 활력소가 됩니다. 그런분들을 위해 만들어진“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문학밴드에서 10기 수강생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운 분이 있습니다. ..

언어의 백신

이미래 | 구암출판사 | 7,000원 구매 | 3,500원 2일대여
0 0 226 14 0 20 2022-01-27
새벽이 오면 그의 노랫소리를 받아 적기 위해 연필과 공책을 머리맡에 놓고 아이처럼 기다린다. 째깍째깍 지구를 순회하는 초침 소리에 물 냄새 풍기는 안개가 똑딱선을 타고, 그의 노래는 삼신할미의 주름진 미소와도 같고, 산도를 밀고 나오는 갓난이의 우렁찬 울음과도 같고, 아기의 입술에 젖을 물리는 산모의 뜨거운 눈물과도 같다. 공감각적 심상이 뚜렷한 이미래 시인은 언어의 감각적 발상을 숙지하고, 영원한 문학소녀가 되고자 합니다. 서정적 내음이 누구보다 돋보이는 사차원적 두뇌가, 오늘의 위대한 탄생을 이끌어냈습니다. 언어를 문장으로 쓰기 위하여 자연과 마주앉아 주고받는 소통으로 공감을 느끼고, 인생의 경험을 교환하였습니다. 문학소녀였던 그녀는“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젊은 느티나무의 이상

강경배 | 구암출판사 | 7,000원 구매 | 3,500원 2일대여
0 0 210 14 0 37 2022-01-27
살아가는 동안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말처럼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을 시간마저 미루다 보니 영혼은 거미줄만 가득 채워지고 그 속에 갇혀버린 생각의 날개는 날아가는 흉내만 내고 있을 뿐이었다. 경로 우대증으로 나이를 증명할 수밖에 없는 노인에 불과하다며, 한적한 곳 숲이 우거진 산골에 농막을 지어놓고 상추 고추를 따서 냉수에 밥을 말아 된장 한 가지만 반찬이 되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꿈을 만들고 있다고 시인은 겸손하게 말합니다. 문학인으로서 가장 따스했던 기억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인이라는 명함을 내밀기는 부끄럽지만 시를 쓰기를 잘했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다며 찌든 마음에 위로가 되고 나를 사랑하고 염려해 주는 사람들에게 시인이라는 말로 소개가 되었을..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

임종구 | 구암출판사 | 7,000원 구매 | 3,000원 2일대여
0 0 489 14 0 12 2021-01-24
책소개 이 세상 꽃들이 모두 아름답다고 한들 내 맘을 빨갛게 물들이고 싶은 빨간 장미꽃에 견줄까? 달빛 고와 솟아난 아지랑이 긴 세월 스미는 아픔, 먼 바다로 건네 보내고 파랑으로 파식되어 불타는 얼음 잉태하니 포근한 인향이 샘솟는다. 오늘도 내 맘은 달빛 아래 피어난 바다의 꽃이고 싶다. 6∼70년대의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가 시를 쓴다는 것은 일부 지식층이 아니면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었나 의문이다. 시를 쓰는 것 보다, 읽기도 힘들었던 적이 많다. 나 역시 많이 그랬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우리는 최고의 선물이 시집을 받는 것이 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꿈꾸던 시인이 되었지만 시를 창작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시를..

시처럼 꽃처럼

임종구 외 18인 | 구암출판사 | 10,500원 구매 | 3,000원 2일대여
0 0 287 26 0 9 2021-01-26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밴드의 창설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그리시는 우리 문우님들을 보며, 만학의 열정을 다시금 맛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설렘으로 가슴을 부풀게 하며, 꿈을 성취하려는 의지 또한 존경의 마음을 듬뿍 드립니다. 지나간 시간 보다 좀 더 풍요로운 정신세계로 삶을 영위하시고 한줄, 한줄 이어가는 글 속에 자신의 내면을 담은 문우님들의 손끝에 아름다운 추억을 영글어 내어 고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시인으로서 마음을 함께 하는 우리 밴드 문우님들과 함께 출간하는 동인지 창간호 발간에 매우 가슴이 뛰고 문학의 향상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며 현대문학의 지평을 여는 역량 있는 시인 19 동인께서 선정되어『시처..

세계문학예술 2호

임종구 | 구암출판사 | 10,000원 구매
0 0 245 9 0 0 2021-02-02
임종구 세상과 소통하며 늘 공부하는 임종구 시인 시를 그리고 꿈을 그리는 문학인들을 위하여, 2017년 1월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 문학 밴드를 창설하셔서 꽃길을 안내하는 시인, 2017년 2월 시와꽃 문학교실을 개설하시고 한 분 한 분 모여드는 문인들에게 정성을 다해 지식 나눔 하는 시인, 일기 쓰듯 편지 쓰듯 습작하던 문인들에게 시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치시고 배움이 고픈 이들이 무럭무럭 장성하여 시인의 꿈을 이루도록 만들어주는 어버이 같은 시인, 그가 임종구 시인입니 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 늘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며 손을 내밀어 길을 안내하는 시인, 그는 잡은 손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힘내라며,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줍니..

너 그거 아니?

이종임 | 구암출판사 | 7,000원 구매
0 0 295 11 0 14 2021-01-25
자연 속에서 문학을 꿈꾸는 이종임 시인 삶의 깊이가 녹아드는 시 평범한 일상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시 문학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승화시키는 시 자신만의 독특한 성향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시 겸손한 마음으로 약한 이들을 보듬고 안아주는 시 그런 시를 쓰는 이가 이종임 시인이다 어머니를 부르면 울컥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 있기에 그러하다 고향집 뒤안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우물가에서 어머니와의 추억이 흠뻑 담긴 장독대를 바라보며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시인은 가슴에 품어놓았던 주옥같은 향수를 꺼내어 자연 속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운다. 심신이 나약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웃 어르신들을 내 부모..

세계문학예술 창간호

임종구 | 구암출판사 | 10,500원 구매
0 0 236 4 0 0 2021-01-30
이제 누구나 시를 쓰는 시대가 왔다. 문학이 사상과 감정의 언어로 표현한 예술이라면, 한국문학은 우리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우리의 언어로 표현한 예술이라 할 수 있다. 고조선의 환웅 시대, 개발도상국 시대의 글쓰기란, 일부 지식 있는 사람들의 일거리라 생각하지만, 현 시대의 우리나라는 무한한 발전 속에 선진국으로 접어들어, 많은 문학을 접하게 되었다.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말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에서 기록문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과정이 지나가고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문학이 또 나올 것이다. 우리나라의 문학은 학구열이 전 세계 1위를 말해주듯 학력이 높이지고 선진 혁명의 온라인 시대,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 문학을 접하게 되면서, 시인이 많아지고 창작물이 넘쳐나..

무명초의 향기

심재철 | 구암출판사 | 7,000원 구매
0 0 176 13 0 13 2021-01-25
황혼에 누워있는 노을이 아름답다 한들, 사람의 마음을 꽃피우는 시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새벽 강가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처럼 세월의 갈피 속에 묻힌 추억들을 한줄기 시로 엮어 놓으니 꽃봉오리같이 피어오르고, 겹겹이 스쳐온 여정 속에서, 오늘도 미래의 창을 열어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걷는다. 유년시절 일기쓰기부터 인연이 되었다고 할까요. 중학시절 시작한 펜팔로 이성과 주고받는 서신 속에 문학에 대한 낭만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은 한 두 편의 시를 적어 보내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문학 소년이 되고 싶었던 그 시절, 사색에 잠겨 글을 쓴다는 것은 꿈을 안고 사는 젊은이들의 작은 희망이었습니다. 그때만 하여도 자신의 감정, 느낌, 의사 표..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