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오면 그의 노랫소리를 받아 적기 위해 연필과 공책을 머리맡에
놓고 아이처럼 기다린다. 째깍째깍 지구를 순회하는 초침 소리에 물 냄새 풍기는 안개가 똑딱선을 타고, 그의 노래는 삼신할미의 주름진 미소와도 같고, 산도를 밀고 나오는 갓난이의 우렁찬 울음과도 같고, 아기의 입술에 젖을 물리는 산모의 뜨거운 눈물과도 같다.
공감각적 심상이 뚜렷한 이미래 시인은 언어의 감각적 발상을 숙지하고, 영원한 문학소녀가 되고자 합니다. 서정적 내음이 누구보다 돋보이는 사차원적 두뇌가, 오늘의 위대한 탄생을 이끌어냈습니다. 언어를 문장으로 쓰기 위하여 자연과 마주앉아 주고받는 소통으로 공감을 느끼고, 인생의 경험을 교환하였습니다. 문학소녀였던 그녀는“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문학밴드에서 1기 수강생으로 공부하였고, 꿈이 있기에 늘 봉사하며, 뛰어난 리더쉽으로 앞장 서 왔습니다. 늘 멀리 함께 가기를 원했기에 지도자로써 자질을 배우고, 손끝으로 부드러운 마음을 배출하였으며, 또 다시 아름다운 문학의 꽃을 피웁니다. 문학인으로서 가장 따스했던 기억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를 쓰면서 참 행복했고, 스스로 위안을 가짐으로 매 순간순간마다 사랑을 품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염려해 주는 사람들에게 시인이라고 소개 되었을 때 더 멋진 글로 보답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시인은 겸손하게 말합니다.
이미래 시인
호 나래
충남 공주 출생 / 충북 청주 거주
SDU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세계문학예술 수필 부문 등단
세계문학예술 평론 부문 등단
구암문학회 부회장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 부회장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정회원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부회장
구암출판사 편집장
수상
2018 대한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
2018 전국시인대회 짧은 시 공모
‘사랑나무' 은상
2018 한국문학대상 한국문화 예술인 금상
2019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2019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구암문학대상
2020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특별공로상
2021 (사)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평론 부문 신인문학상
저서
시집 구암출판사 시선집6 『언어의 백신』
공저
2019 구암문학회 동인문집『시처럼 꽃처럼』
2020 구암문학회 동인문집
『시향천리 인향만리』
2021 세계문화종합예술잡지
『세계문학예술』통권 1~5호